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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인터넷 주소 암호키 바뀐다…“도메인네임시스템 미리 점검해야”
- 수정일
- 2026.09.08
- 작성자
- 컴퓨터학부
- 조회수
- 848
- 등록일
- 2026.09.0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오는 10월 12일 인터넷 주소를 찾아주는 시스템의 핵심 암호키가 바뀐다.
대부분의 인터넷 이용자는 별도로 조치할 필요가 없다.
다만 통신사나 기업·기관 등 DNS(도메인네임시스템) 서버를 직접 운영하는 곳은 새 암호키가 제대로 반영됐는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가 오는 10월 1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인터넷 주소 체계의 최상위 영역인 ‘루트 존’의 암호키를 교체한다며 국내 DNS 운영기관에 사전 점검을 당부했다.
DNS(도메인네임시스템)은 인터넷에서 주소를 찾아주는 안내 시스템이다.
이용자가 웹브라우저에 주소를 입력하면 DNS가 해당 웹사이트가 있는 서버의 실제 IP 주소를 찾아 연결해준다.
인터넷 주소 체계의 가장 위에는 ‘루트 존(Root Zone)’이 있다.
이 정보가 위조되거나 변조되지 않았는지를 확인하는 보안 기술이 DNSSEC(정보보안 확장)이다.
이번에 바뀌는 KSK(키 서명 키)는 DNSSEC가 루트 존의 정보가 믿을 만한 것인지 확인할 때 사용하는 핵심 암호키다.
박정섭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정보센터장은 “전 세계 약 95%가 이미 신규 암호키를 반영해 대규모 인터넷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며
“다만 노후 버전을 사용하거나 자동 갱신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일부 서버에서는 국지적인 인터넷 접속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운영기관에서는 신규 암호키 반영 여부를 반드시 사전에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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